체육계 성폭행/미투/무료법률상담
빙상계 코치의 단순폭행이
사실은 단순폭행에 그친것이 아니라
여성선수가 미성년일 때부터 지속적인 성폭행을 해왔다는 점을
폭로하면서 터질 것이 드디오 터졌다는 반응들이였습니다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었고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으며
사회적인 이차피해를 두려워해서
밝히지 않았던 미투운동이
체육계로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그동안 쉬쉬하고 알려지지만
않았지 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입에서 오르내리던 사실이였던 것입니다
피해자들은 그 사실을 직접적으로 거론하기에는
가해자의 처벌이 솜방망이요
그 가해자가 다시 현업으로 복귀해 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용기가 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우리보다 먼저 그와같은 일을 겪고
그 가해자를 처벌해 온 이웃나라들 조차도
시간이 흐르면 기억에서 희미해지면서
과연 처벌이 효과가 있는지 의심해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달라져야 합니다
우리의 후손들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목표의식보다는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면서
정당한 절차와 방법으로
선의의 경쟁에 의해 목표달성을 해 가는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지요
인권위원회에서 체육계 성폭행
철저히 다루겠다고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체육계뿐만아니라
고질적인 사회의 악습들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는 발판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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